모든 인쇄물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핵심 규칙입니다. 딱 세 가지 그림만 이해하면 절반은 끝납니다.
도련 · 재단선 · 안전선종이 1장 = 앞뒤 2페이지화면(RGB) vs 인쇄(CMYK)
1
재단 여백(도련) 3mm는 필수입니다
기초
인쇄물은 여러 장을 겹쳐 한 번에 칼로 자르기 때문에 아무리 정밀해도 1~2mm의 재단 오차가 생깁니다. 그래서 실제 완성 사이즈보다 사방으로 3mm씩 배경을 더 크게 늘려주는데, 이 여유 영역을 '도련' 또는 '재단 여백(bleed)'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90×50mm 명함이라면 배경은 96×56mm까지 채워야 흰 테두리 없이 깔끔하게 재단됩니다. 배경색이나 사진이 재단선에서 끊기면 오차가 생겼을 때 흰 선이 노출되므로 반드시 도련 끝까지 이미지를 채워야 합니다.
✓ 완성 사이즈 + 사방 3mm = 작업(재단 포함) 사이즈✓ 배경·사진은 도련 끝까지, 흰 여백 남기지 않기
2
안전선: 중요한 요소는 가장자리에서 3mm 안쪽에
기초
도련이 '바깥으로 3mm 더 채우는 영역'이라면, 안전선은 '재단선에서 안쪽으로 3mm'를 뜻합니다. 글자, 로고, 테두리처럼 잘리면 안 되는 중요한 요소는 모두 안전선 안쪽에 배치해야 재단 오차로 잘려나가지 않습니다. 특히 사방 테두리(외곽선) 디자인은 조금만 밀려도 한쪽만 두껍게 재단되어 불량으로 보이기 쉬우므로 초보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재단선을 기준으로 바깥 3mm(도련), 안쪽 3mm(안전선) 총 6mm의 여유를 확보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 글자·로고는 재단선에서 3mm 이상 안으로✓ 얇은 외곽 테두리 디자인은 재단 밀림에 취약하니 지양
3
해상도는 300dpi(ppi)가 기준입니다
기초
인쇄는 화면(72~96dpi)보다 훨씬 촘촘하게 점을 찍기 때문에 이미지 해상도가 낮으면 흐릿하거나 계단처럼 깨져 나옵니다. 일반 인쇄물은 실제 인쇄 크기 기준 300dpi(300ppi)가 표준이며, 대형 실사 출력(현수막·배너)처럼 멀리서 보는 인쇄물은 100~150dpi로도 충분합니다. 주의할 점은 작은 이미지를 크게 늘리면 dpi가 떨어진다는 것으로, 반드시 '실제 사용할 크기'에서 300dpi가 나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웹에서 저장한 저해상도 이미지나 화면 캡처는 인쇄 시 깨질 확률이 높습니다.
✓ 실제 인쇄 크기에서 300dpi인지 확인✓ 웹 이미지·캡처 확대 사용 금지
4
색상모드는 반드시 CMYK로
기초
모니터는 빛의 삼원색인 RGB로 색을 표현하지만 인쇄는 청록(C)·자홍(M)·노랑(Y)·검정(K) 잉크를 섞는 CMYK 방식입니다. RGB로 작업한 파일을 그대로 넘기면 인쇄기에서 CMYK로 자동 변환되며 이때 특히 형광 계열, 쨍한 파랑·초록·빨강이 칙칙하게 톤 다운됩니다. 그래서 작업 시작 단계부터 문서 색상모드를 CMYK로 설정하고, 화면에서 본 색과 실제 인쇄색은 다를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정확한 색이 중요하면 컬러칩(별색/팬톤)이나 실물 샘플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안전합니다.
✓ 작업 시작부터 문서를 CMYK로 설정✓ 쨍한 RGB 색은 인쇄 시 탁해질 수 있음을 감안
5
폰트는 반드시 아웃라인(윤곽선) 처리
심화
디자인에 사용한 폰트가 인쇄소 컴퓨터에 없으면 글꼴이 기본체로 바뀌거나 글자가 깨져 출력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텍스트를 '윤곽선 만들기(아웃라인, Create Outlines)'로 도형화하면 폰트 설치 여부와 상관없이 디자인 그대로 인쇄됩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Type > Create Outlines, 포토샵은 이미지로 병합(래스터화)하면 됩니다. 단, 아웃라인 후에는 글자 수정이 불가능하므로 최종 확정본을 별도 사본으로 저장한 뒤 아웃라인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PDF로 저장할 때 '폰트 포함(임베드)' 옵션을 켜는 것도 대안입니다.
✓ 최종본 사본을 만든 뒤 아웃라인 처리✓ PDF 저장 시 폰트 임베드 옵션 켜기
6
리치블랙 vs 먹100%(K100) 구분해서 쓰기
심화
검정을 K100(먹 단색)으로만 쓰면 넓은 면적에서 다소 옅고 밋밋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넓은 배경 검정에는 다른 잉크를 더한 '리치블랙'(예: C40 M30 Y30 K100)을 사용해 깊고 진한 검정을 냅니다. 반대로 작은 글자, 특히 본문 텍스트는 리치블랙으로 하면 네 도판이 조금만 어긋나도 글자 테두리에 색이 번져 보이므로 반드시 K100 단색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즉 '넓은 면=리치블랙, 얇은 선·작은 글자=K100'이 원칙입니다.
✓ 넓은 검정 배경: 리치블랙(C40 M30 Y30 K100)✓ 작은 글자·얇은 선: K100 단색으로만
7
총 잉크량(TAC)과 선 최소 굵기
심화
CMYK 네 잉크의 합이 너무 높으면(보통 300~340% 초과) 잉크가 잘 마르지 않아 뒷묻음, 번짐, 얼룩이 생깁니다. 진한 색을 만들 때 C·M·Y·K를 모두 100%씩(합 400%) 채우는 것은 피하고 총 잉크량을 300% 이내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아주 얇은 선은 인쇄에서 사라지거나 끊길 수 있어 최소 0.25pt(약 0.1mm) 이상으로 그려야 하며, 흰색 선을 진한 배경 위에 얇게 쓰는 경우는 더 두껍게(0.5pt 이상) 잡는 것이 좋습니다.
✓ 총 잉크량(CMYK 합) 300% 이내 권장✓ 선은 0.25pt 이상, 반전(흰)선은 0.5pt 이상
8
페이지 수 세는 법(면=페이지)
기초
책자에서 '페이지(쪽)'는 종이 장수가 아니라 인쇄된 '면' 하나를 뜻합니다. 종이 한 장은 앞·뒤 2페이지이므로, 20장을 접어 만든 책은 실제로는 앞뒤로 인쇄해 훨씬 많은 페이지가 됩니다. 표지도 페이지 수에 포함할지(대개 표지 4p 별도, 내지만 따로 계산)는 업체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표지 4p + 내지 16p'처럼 표지와 내지를 나눠 세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문 전 '표지 포함 총 몇 페이지인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실수를 줄입니다.
✓ 1장 = 앞뒤 2페이지✓ 표지 4p와 내지 페이지를 나눠서 계산
9
제출 파일 형식과 최종 점검
심화
인쇄용 파일은 폰트·이미지 문제가 적고 사양이 고정되는 PDF(인쇄용/PDF-X) 형식이 가장 안전하며, 일러스트(AI), 인디자인(INDD) 원본은 링크 이미지와 폰트를 함께 패키징해 제출합니다. 저장 전 색상모드(CMYK), 해상도(300dpi), 도련(3mm), 폰트 아웃라인, 재단선·안전선을 순서대로 점검하세요. 여러 페이지 책자는 페이지 순서대로 낱장(단면) 구성으로 만들되 스프레드(펼침면)로 저장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재단 후 사라질 재단선·가이드는 인쇄되지 않게 처리합니다. 업체별 템플릿을 내려받아 그 위에서 작업하면 규격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인쇄용 PDF로 저장하거나 원본을 패키징✓ 업체 제공 규격 템플릿 위에서 작업하기
용지 고르기
질감과 평량으로 고릅니다. 아트지·스노우지·모조지는 가격이 같으니 느낌만 보고 고르셔도 됩니다(견적 확인).
아트지
100~300g
매끈하고 강한 광택(유광 코팅)
주요 용도 · 전단, 카탈로그, 포스터, 화보, 브로슈어
사진·색감이 선명하고 발색이 좋음. 반사광이 강하고 지문이 묻기 쉬워 고급 느낌보다 화려한 표현에 적합.
스노우지(스노우화이트)
100~300g
은은한 광택의 반무광(매트)
주요 용도 · 명함, 카탈로그, 브로슈어, 고급 전단, 엽서
아트지보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움. 반사가 적어 글씨 가독성이 좋고 지문이 덜 묻어 가장 무난하게 쓰이는 코팅지.
모조지(백상지/백색)
70~260g(내지 80~120g 다용)
무광, 자연 질감
주요 용도 · 책 내지, 교재, 노트, 소식지, 보고서
필기가 잘 되고 잉크 흡수가 좋아 본문 내지 표준. 코팅지보다 저렴하고 눈이 편안함.
미색모조
70~120g
무광, 살짝 아이보리빛
주요 용도 · 단행본·소설 내지, 시집, 장시간 읽는 책
백색보다 눈부심이 적어 오래 읽는 책 본문에 적합. 감성적·고전적 느낌을 줌.
랑데뷰(고급 특수지)
90~240g
부드럽고 도톰한 반무광 고급 질감
주요 용도 · 고급 명함, 청첩장·초대장, 고급 브로슈어, 카드
손에 닿는 촉감이 좋고 이미지 재현력이 우수한 고급 인상. 형압·박 등 후가공과 잘 어울림.
레자크(엠보 고급지)
120~250g
은은한 무늬·질감이 있는 엠보싱 고급지
주요 용도 · 고급 봉투, 청첩장, 표지, 카드
격자·물결 등 질감 무늬로 품격 표현. 넓은 사진·풀컬러보다 텍스트·심플 디자인에 적합.
코팅지 박엽(80~120g)
80~120g
얇은 코팅지
주요 용도 · 전단, 리플렛, 책자 내지
대량 배포용 전단·리플렛에 경제적. 접지(리플렛)에는 120~150g 이하가 접힘이 자연스러움.
카드지/두꺼운 평량(250~300g)
250~300g
빳빳한 두께감
주요 용도 · 명함, 엽서, 초대장, 태그, 쿠폰
낱장으로 힘있게 서는 두께. 명함은 보통 스노우/랑데뷰 250~300g가 표준.
인쇄 방식
수량에 따라 유리한 방식이 다릅니다. 견적 화면에서도 더 유리한 방식을 안내해 드립니다.
디지털인쇄
유리한 수량 · 1~200부(소량 다품종)
장점 판 제작이 없어 소량·1부도 저렴하고 빠름, 당일~익일 가능, 낱장 가변인쇄 가능
단점 대량으로 갈수록 단가 비싸짐, 별색·정밀 색 재현·특수용지 대응이 옵셋보다 제한적
추천 명함, 소량 전단·카탈로그, 샘플, 시안, 급한 소량 제작
디지털윤전(경윤전)
유리한 수량 · 약 500~5,000부(중간 수량)
장점 롤 용지를 연속 인쇄해 디지털과 옵셋 사이 수량대에서 빠르고 합리적 단가
단점 용지·평량 선택 폭이 좁음, 최고급 색 품질은 옵셋에 비해 떨어질 수 있음
추천 중간 수량 전단, 리플렛, 소식지, 학원교재, 홍보물
옵셋(오프셋)인쇄
유리한 수량 · 약 1,000부 이상(대량)
장점 대량일수록 단가 급감, 색 재현·품질 안정성 최고, 별색·다양한 용지·후가공 폭넓음
단점 CTP 판 제작비·세팅 때문에 소량은 비효율, 납기가 상대적으로 김
추천 대량 전단, 브로슈어, 단행본, 포스터, 고품질 인쇄물
마스타(마스터)인쇄
유리한 수량 · 단색 위주(수백~수천 부)
장점 종이 판을 쓰는 경인쇄로 매우 저렴, 단색·2도 소량 대량에 유리
단점 색·정밀도 낮음, 풀컬러·사진 표현 부적합
추천 단색 봉투, 양식지, 전표, 단색 전단 등 저가 대량 단색물
품목별 가이드
품목마다 초보자·중급자 안내와 파일 규격, 흔한 실수를 정리했습니다.
무선제본 책자
추천 · A4/신국판, 표지 스노우 250g 무광코팅 + 내지 모조지 100g, 무선제본, 페이지 4의 배수
초보자를 위한 설명
무선제본은 책등(옆면)에 접착제(풀)를 발라 표지로 감싸 붙이는 방식으로, 우리가 흔히 보는 소설책·잡지·매뉴얼 형태입니다. 페이지가 많은(대략 40페이지 이상) 책자에 적합하며, 표지는 두꺼운 종이(스노우/아트지 250g 등)에 내지는 얇은 모조지·스노우지를 씁니다. 초보자는 업체가 제공하는 책자 템플릿을 받아 표지(앞·책등·뒤 한 장)와 내지(페이지 순서대로)를 나눠 만드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중급자를 위한 팁
책등 두께(세네카)는 내지 페이지 수와 용지 평량에 따라 달라지므로 표지의 책등 폭을 업체 계산기로 산출해 반영해야 글자·디자인이 책등 정중앙에 옵니다. 내지가 너무 적으면(약 40p 미만) 풀칠 면적이 부족해 무선제본이 어렵거나 중철을 권장받습니다. 펼침면 사진이 책등에 물리면 안쪽으로 말려 가려지므로 중요한 요소는 안쪽 여백을 넉넉히 두세요.
중철제본은 종이를 반으로 접어 가운데를 스테이플(철심)로 박는 얇은 책자 형태로, 회사 소개서·리플렛형 브로슈어·소책자에 많이 씁니다. 페이지가 적을 때(대략 8~40페이지) 적합하고 저렴하며 펼침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규칙은 전체 페이지 수가 반드시 4의 배수(8, 12, 16, 20…)여야 제본이 된다는 점입니다.
중급자를 위한 팁
중철은 표지를 포함해 총 페이지를 4의 배수로 맞춰야 하며, 페이지가 너무 많으면(대략 40p 초과) 가운데가 두꺼워져 철심이 안 박히므로 무선제본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깥쪽과 안쪽 페이지의 밀림(크리프) 때문에 안쪽 페이지일수록 재단 폭이 약간 달라질 수 있어 가장자리 중요한 요소는 여유를 둬야 합니다.
스프링제본은 종이 옆면에 구멍을 뚫어 플라스틱·와이어 링으로 엮는 방식으로, 360도로 완전히 펼쳐지고 눕혀서 쓰기 좋아 노트·다이어리·업무 매뉴얼·달력에 많이 씁니다. 페이지 수 제약이 자유롭고 낱장을 넘기기 편한 것이 장점입니다. 링이 지나갈 구멍 자리를 비워둬야 한다는 점만 기억하면 됩니다.
중급자를 위한 팁
링 구멍(펀칭) 영역에 글자·중요 요소가 물리지 않도록 제본되는 쪽 여백을 넉넉히(보통 10mm 이상) 확보해야 합니다. 달력처럼 상단 제본이면 위쪽 여백을, 좌측 제본이면 왼쪽 여백을 비웁니다. 페이지 수는 자유롭지만 링 지름 한계가 있어 너무 두꺼우면 큰 링으로 바꿔야 합니다.
파일 규격
완성 사이즈 + 사방 3mm 도련
제본되는 변(구멍 뚫는 쪽) 여백 최소 10mm 이상
페이지 순서대로 낱장 구성
해상도 300dpi, CMYK, 폰트 아웃라인
표지/뒤표지 별도(PP·두꺼운 용지 옵션)
흔한 실수
✗제본 여백 부족으로 링 구멍이 글자를 관통
✗상단/좌측 제본 방향과 여백 방향 불일치
✗용지 두께 대비 링 지름 부족
카탈로그·회사소개서
추천 · A4, 표지 스노우 250g 무광코팅 + 내지 아트/스노우 150g, 페이지 수에 따라 중철/무선
초보자를 위한 설명
카탈로그는 제품·서비스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홍보용 책자로, 페이지가 적으면 중철, 많으면 무선제본으로 만듭니다. 사진 품질이 중요해 코팅지(아트지/스노우지)에 인쇄하고 고급 후가공(무광코팅·박)을 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페이지 수를 먼저 정하고(중철이면 4의 배수) 업체 템플릿에서 작업하면 됩니다.
중급자를 위한 팁
제품 사진은 반드시 실제 크기 300dpi를 확보하고, 브랜드 색이 중요하면 CMYK 변환 후 색 톤다운을 감안하거나 별색을 검토하세요. 넓은 배경 검정은 리치블랙으로 깊이를 주고, 표지는 무광코팅으로 지문·긁힘을 방지합니다.
글 위주의 단행본은 대개 무선제본에 눈이 편한 미색모조지 내지를 써서 만듭니다. 판형은 신국판(152×225mm)·국판(148×210mm) 등 표준 도서 판형을 많이 쓰며, 표지는 두꺼운 종이에 코팅합니다. 본문을 페이지 순서대로 정리하고 표준 판형 템플릿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중급자를 위한 팁
본문 글자는 반드시 K100 단색으로 지정해 도판 어긋남에 의한 번짐을 막고, 판형·여백(안쪽 여백을 바깥보다 넉넉히)과 서체 크기를 가독성 기준으로 잡습니다. 페이지가 많을수록 책등이 두꺼워지므로 내지 평량을 80~100g로 조절해 부피와 무게를 관리하세요.
리플렛은 한 장을 접어서 만드는 홍보물로, 2단 접지(반접), 3단 접지(대문/두루마리) 등이 있습니다. 메뉴판, 안내 브로슈어, 행사 소개에 많이 쓰며, 펼쳤을 때와 접었을 때 보이는 면을 함께 고려해 디자인해야 합니다. 업체가 제공하는 접지 템플릿(접는 선 표시 포함)을 받아 그 위에서 작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중급자를 위한 팁
3단(두루마리) 접지는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면의 폭을 나머지 면보다 1~2mm 좁게 설계해야 접었을 때 안쪽 면이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접지선을 넘어가는 디자인은 접힘으로 이미지가 끊겨 보일 수 있으니 접는 선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두꺼운 용지(약 150g 초과)는 접힘부가 갈라질 수 있어 오시(접는 자국) 가공을 고려하세요.
파일 규격
펼친 전체 사이즈 + 사방 3mm 도련
접지선 위치 정확히 표시, 말리는 면은 1~2mm 좁게
앞·뒷면 양면 구성, 접었을 때 순서 확인
해상도 300dpi, CMYK, 폰트 아웃라인
두꺼운 용지는 오시(접힘) 가공 고려
흔한 실수
✗3단 접지에서 안쪽 면 폭을 줄이지 않아 접힘 어긋남
✗접지선 위에 글자·얼굴이 걸쳐 접히면 끊겨 보임
✗앞뒤 면 순서 오류로 접었을 때 내용이 뒤섞임
3단 접지 구성
포스터
추천 · A2/A1, 아트/스노우 150~200g(실내) 또는 실사출력(대형·야외), CMYK 300dpi(근거리)
초보자를 위한 설명
포스터는 벽에 붙여 멀리서 보는 홍보물로 A2·A1·B2 등 큰 판형을 많이 씁니다. 눈에 띄는 제목과 핵심 정보를 크게 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며, 실내 게시용은 코팅지, 대형·야외용은 실사출력을 씁니다. 사용할 실제 크기에 맞춰 이미지 해상도를 확보하는 것만 유의하면 됩니다.
중급자를 위한 팁
큰 판형이라 이미지 용량이 커지므로, 근거리 게시는 300dpi지만 대형(A1 이상)·원거리 게시는 150dpi 안팎으로도 충분합니다. 넓은 단색 배경은 잉크 얼룩·밴딩이 눈에 띄기 쉬워 리치블랙·진한 그라데이션 처리에 주의하고, 대량이면 옵셋, 소량이면 디지털·실사출력이 유리합니다.
파일 규격
완성 사이즈(A2/A1/B2 등) + 사방 3mm 도련
근거리 300dpi / 대형 원거리 100~150dpi
CMYK, 폰트 아웃라인
넓은 검정은 리치블랙, 총 잉크량 300% 이내
핵심 정보는 안전선 안쪽 배치
흔한 실수
✗작은 이미지를 대형으로 늘려 해상도 부족·깨짐
✗넓은 배경 밴딩/얼룩을 고려하지 않은 진한 단색
✗가장자리에 중요한 글자 배치 후 재단으로 잘림
명함
추천 · 90×50mm, 스노우지 300g, 양면 컬러, 무광코팅, 작업 96×56mm
초보자를 위한 설명
명함의 국내 표준 사이즈는 90×50mm이며, 도련을 포함한 작업 사이즈는 96×56mm입니다. 앞·뒷면을 각각 만들고, 로고·이름·연락처 같은 중요한 정보는 재단선에서 3mm 안쪽(안전선 안)에 배치하면 잘리지 않습니다. 스노우지 250~300g 정도의 무난한 용지에 양면 컬러로 주문하면 실패가 적습니다.
중급자를 위한 팁
가는 글자·얇은 선·작은 로고의 검정은 반드시 K100 단색으로 지정해 번짐을 막고, 배경 진한 색은 리치블랙으로 깊이를 줍니다. 무광코팅은 지문 방지와 고급감, 유광코팅은 발색과 광택에 유리하며, 형압·박·도무송 등 후가공을 넣으면 위치 여백을 별도로 확보해야 합니다. 사방 테두리 디자인은 재단 밀림에 취약하니 지양하세요.
파일 규격
완성 90×50mm + 사방 3mm 도련 = 작업 96×56mm
중요 요소는 재단선에서 3mm 안쪽(안전선)
해상도 300dpi 이상, CMYK
작은 글자·얇은 선은 K100 단색, 배경 검정은 리치블랙
폰트 아웃라인, 앞·뒷면 파일 구분
흔한 실수
✗도련 미설정으로 재단 시 흰 테두리 노출
✗작은 글자를 리치블랙/RGB로 넣어 번지거나 탁해짐
✗사방 테두리·외곽선 디자인이 재단 밀림으로 짝짝이
스티커
추천 · 아트/모조 스티커, 완칼(도무송) 또는 재단형, 칼선 별색 + 배경 도련 3mm
초보자를 위한 설명
스티커는 인쇄 후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내는 인쇄물로, 정사각/원형처럼 정형으로 자르는 '재단형'과 자유로운 모양으로 칼선(도무송)을 따는 '완칼/반칼형'이 있습니다. 배경을 도련까지 채우고, 잘릴 모양(칼선)을 명확히 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재단 오차가 특히 눈에 띄므로 도련과 안전선을 넉넉히 두세요.
중급자를 위한 팁
칼선(커팅라인)은 별도 별색(예: 'CutContour' 스팟컬러)으로 만들어 인쇄 요소와 겹치지 않게 지정하고, 칼선 안쪽으로 디자인 요소는 2~3mm 여유, 배경은 칼선 밖으로 2~3mm 도련을 줍니다. 반칼(하프컷)은 뒷지를 남기고 앞면만 잘라 떼기 쉽게 하는 방식이며, 방수·야외용은 유포지·PET 등 내수성 소재를 검토합니다.
파일 규격
칼선(커팅라인)은 별색 스팟컬러로 별도 레이어 지정
배경은 칼선 밖 2~3mm 도련, 요소는 칼선 안 2~3mm 여유
해상도 300dpi, CMYK, 폰트 아웃라인
완칼/반칼(하프컷) 여부 명시
야외·방수는 유포지/PET 등 내수 소재
흔한 실수
✗칼선을 검정 실선으로 그려 인쇄까지 같이 되어버림
✗배경 도련 부족으로 흰 테두리 노출
✗칼선에 글자를 너무 붙여 잘려나감
엽서·포스트카드
추천 · A6(105×148), 스노우/랑데뷰 250~300g, 앞면 유광·뒷면 무광
초보자를 위한 설명
엽서는 두꺼운 낱장 카드로 우편 발송용, 홍보용, 굿즈용으로 씁니다. A6(105×148mm) 등을 많이 쓰며, 두께감 있는 250~300g 용지에 인쇄합니다. 앞·뒷면을 나눠 만들고 도련·안전선만 지키면 어렵지 않습니다.
중급자를 위한 팁
우편 발송이 목적이면 우편 규격(최소·최대 크기, 주소·우표 영역)을 지켜야 하며, 뒷면에 주소·우표란을 비워둡니다. 필기를 해야 하는 엽서는 코팅(특히 유광)을 피하거나 무광으로 처리해 펜이 써지게 하고, 사진 앞면은 코팅으로 보호합니다.
파일 규격
완성 사이즈(A6 105×148 등) + 사방 3mm 도련
우편용은 규격·주소·우표 영역 확보
해상도 300dpi, CMYK, 폰트 아웃라인
필기면은 코팅 제외 또는 무광
250~300g 카드지 권장
흔한 실수
✗필기용 뒷면에 유광코팅을 넣어 펜이 안 써짐
✗우편 규격·주소란 미확보로 발송 불가
✗도련 미설정으로 흰 테두리 노출
초대장·청첩장
추천 · 랑데뷰/레자크 240g, 금박 또는 형압, 봉투 세트, 접지형은 오시
초보자를 위한 설명
초대장·청첩장은 격식과 고급감이 중요한 카드류로, 두껍고 촉감 좋은 고급지(랑데뷰·레자크 등)에 인쇄하고 형압·박(금박/은박) 같은 후가공을 자주 넣습니다. 봉투와 세트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으니 카드 크기와 봉투 크기를 함께 맞춰야 합니다.
중급자를 위한 팁
금·은박이나 형압 위치는 별도 레이어(별색/마스크)로 지정하고, 박은 가는 글자에서 뭉개지기 쉬우니 너무 얇은 서체는 피합니다. 접지형 카드는 오시(접는 자국) 가공으로 갈라짐을 막고, 봉투에 들어가는 크기는 봉투 내경보다 3~5mm 작게 잡습니다.
파일 규격
완성 사이즈 + 사방 3mm 도련
박·형압 위치는 별색/별도 레이어로 지정
접지형은 오시 가공, 얇은 서체 지양
봉투 세트는 카드를 봉투 내경보다 3~5mm 작게
해상도 300dpi, CMYK, 폰트 아웃라인
흔한 실수
✗박 처리 부위를 별도 지정하지 않아 후가공 위치 오류
✗카드가 봉투보다 커서 안 들어감
✗고급지에 두꺼운 접지를 오시 없이 접어 갈라짐
상품권·티켓·쿠폰
추천 · 카드/아트지 200~250g, 넘버링 + 절취선(미싱), 바코드 K100, 필요 시 위조방지 별색
초보자를 위한 설명
상품권·티켓·쿠폰은 낱장 카드류지만 위·변조 방지와 관리 기능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넘버링(일련번호), 미싱(절취선), 도장란 등이 들어가며, 두꺼운 용지에 인쇄합니다. 어떤 기능(넘버링·절취선·바코드)이 필요한지 먼저 정하고 그 영역을 비워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급자를 위한 팁
일련번호(넘버링)는 가변 데이터라 위치·자릿수·시작번호를 지정하고 그 자리를 디자인 요소로 가리지 않게 비워야 합니다. 절취선(미싱) 위치, 바코드/QR(충분한 여백과 대비 확보), 위조방지(별색·형광·홀로그램) 옵션을 검토하고, 바코드는 K100 단색으로 선명하게 넣습니다.
봉투는 완성된 봉투 형태에 인쇄하거나, 전개도(펼친 도면) 상태로 인쇄 후 접어 만드는 방식이 있습니다. 대표 규격은 소봉투(220×105mm), 중봉투(190×260mm), 대봉투(245×330mm) 등이며, 회사 로고·주소를 넣는 단색~풀컬러 인쇄가 많습니다. 업체 봉투 전개도 템플릿 위에서 인쇄 위치를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중급자를 위한 팁
봉투는 접착 날개(플랩)·접히는 부분에는 인쇄를 피해야 하며, 풀칠 영역에 잉크가 겹치면 접착이 약해집니다. 완성 봉투 표면 인쇄는 넓은 풀컬러가 어렵고, 전개도 인쇄는 풀컬러·도련 배경까지 가능하지만 접힘 위치를 정확히 맞춰야 합니다. 단색 로고·주소만이면 마스타·단색으로 저렴하게 진행합니다.
파일 규격
표준 규격(소 220×105 / 중 190×260 / 대 245×330) 확인
전개도 인쇄는 도련 3mm, 접착 날개·접힘부는 인쇄 배제
완성 봉투는 인쇄 가능 영역 내로 요소 배치
단색은 K100/별색, 풀컬러는 CMYK
해상도 300dpi, 폰트 아웃라인
흔한 실수
✗풀칠(접착) 부위에 인쇄가 걸쳐 접착 불량
✗완성 봉투에 넓은 풀컬러 배경을 요구해 인쇄 한계 초과
✗전개도 접힘 위치 미반영으로 로고가 접혀 보임
전단
추천 · A4/A5, 아트지 150g, 양면 컬러, 수량에 따라 디지털윤전 또는 옵셋
초보자를 위한 설명
전단은 대량 배포용 홍보 인쇄물로 A5·A4·B5 등 낱장 형태가 많고, 얇고 저렴한 코팅지(아트지 120~150g)에 양면 컬러로 많이 만듭니다. 대량일수록 옵셋이 저렴하고, 소량·급한 건은 디지털이 유리합니다. 완성 크기에 도련 3mm를 더하고 핵심 문구를 크게 넣는 데 집중하면 됩니다.
중급자를 위한 팁
대량 배포이므로 용지 평량을 낮춰(120~150g) 단가를 아끼고, 수량대에 맞춰 인쇄 방식을 선택합니다(수백~수천은 디지털윤전, 수천 이상은 옵셋). 넓은 단색 배경은 리치블랙과 잉크량을 관리하고, 재단 밀림이 눈에 띄니 테두리 디자인은 피합니다. 양면 전단은 앞뒤 상하 방향을 지정해야 합니다.
파일 규격
완성 사이즈(A5/A4 등) + 사방 3mm 도련
해상도 300dpi, CMYK, 폰트 아웃라인
양면 상하 방향(뒤집기 방식) 지정
넓은 검정은 리치블랙, 총 잉크량 300% 이내
얇은 용지(120~150g) 및 수량 기반 인쇄 방식 선택
흔한 실수
✗도련 미설정으로 배경이 재단선에서 끊겨 흰 선 노출
✗앞뒤 방향 미지정으로 뒷면이 거꾸로 인쇄됨
✗저해상도·RGB 이미지 사용으로 흐림·색 변형
그래도 어렵다면 — 파일만 주시면 담당 파트너가 검수하고 필요한 부분을 알려드립니다.상담 신청하기